광진구-삼성물산㈜, 구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5-04-07 17:07
7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광진구-삼성물산(주) 업무 협약식’개최 모습. 사진 왼쪽부터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이규식 삼성물산 상무[사진=광진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와 삼성물산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구는 7일 오후3시 구청장실에서 삼성물산과 함께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물산이 광진구가 추진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재건축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서 마련됐다. 구는 공사가 시작되면 굴착, 도장, 도배 등 건축 관련 분야에서 약 100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이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자양동 778-6번지 일대인‘자양4재정비촉진구역’과 구의동 122-2번지 일대인‘구의 1구역 재건축’지역이다. 자양 4재정비촉진구역은 1만816.4㎡ 면적에 2개동 지하4층, 지상29층 규모이며, 구의1구역 재건축 지역은 4만8323㎡ 면적에 12개동 지하3층 지상 23층 규모에 달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구는 청년 취업과 창업, 중장년 재취업,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하는 민·관협의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