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연인’ 패틴슨 약혼에 충격받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이젠 괜찮아”…한때 동성애 루머도 돌아
2015-04-07 16:57
아주경제 국제뉴스팀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전 연인 로버트 패틴슨의 약혼 발표로 받은 충격에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미 연예매체 피플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로버트 패틴슨 약혼 소식에 충격 받았지만, 최근 일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스스로의 안정된 삶을 찾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측근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때때로 풀이 죽어 있어 보이긴 하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이젠 일에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엔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쉼 없이 영화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캠프 엑스레이’와 ‘스틸 앨리스’가 개봉한데 이어 ‘에너시스저’, ‘이퀄스’, ‘아메리카 울트라’ 개봉도 기다리고 있다. 이안 감독의 차기작인 ‘빌리 린의 롱 하프타임 워크’(Billy Lynn's Long Halftime Walk)에도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후 로버트 패틴슨은 영국계 가수 제이에프에이 트윙스와 새 연애를 시작했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 패트릭 슈왈제네거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동성애 연애를 즐긴다는 루머도 돌았다.
각자의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의 약혼 소식에 크게 충격을 드러내면서 미련이 드러났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