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엑스포,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주목

2015-04-07 14:58
새정연, 마을공동체 부문 우수 정책사례 소개

새정연과 민주정책연구원 주최로 6일부터 8일까지 국회에서 열리는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초대됐다.[사진=광산구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가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엑스포에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7일 광산구에 따르면 새정연과 민주정책연구원 주최로 6일부터 8일까지 국회에서 열리는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초대됐다.

주민들이 참여와 자치로 마을만들기·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 중간지원조직인 공익활동센터의 활동을 새정연에서 마을공동체 부문 우수 정책사례로 소개한 것이다.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사례 발표자로 나선 윤난실 센터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민과 관, 민과 민 사이에서 잇고, 돕고, 나누는 활동을 지원해 왔다"며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정책 토론회 발제자로 나섰다. '복지국가 시대 지방재정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민 청장은 현행 지방재정의 문제를 '2% 재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재정권이 지방자치의 핵심이고, 기초자치단체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다"며 지방재정권 강화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지방소비세 20% 인상, 장기적으로는 부가가치세의 지방세 이양 등의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