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젊은 도시로 탈바꿈

2015-04-07 13:05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솔동, 도담, 아름동 등 신도시 3개 동주민센터의 출생신고 건수는 330건으로, 전년 동기 104건에 비해 3.2배, 혼인신고 건수는 144건으로 전년 동기 30건에 비해 4.8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개명신고와 등록기준지 변경신고도 4배 이상 증가했고, 출생신고 시 아기의 등록기준지도 세종시로 정하는 사례도 늘어났다.

송인국 민원담당관은“인구 증가로 가족관계 등록 업무량도 30% 이상 늘었다”며 “신혼부부와 신생아가 늘어나는 것은 미래 세종시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