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상반기 '광화문포럼' 개최…"해외프로젝트 수주활성화 모색"
2015-04-07 10:26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6일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해외 프로젝트금융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외 플랜트·선박 수출기업, 자원개발사업 참여기업,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서로의 사업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무보 주관으로 2008년 1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 매년 2회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돼왔다. 특히 우리 기업들의 수주 지원을 위한 '해외프로젝트 관련 국내 최대의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남용 무보 투자금융본부장은 “최근 유가하락, 엔화약세 등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은행, 정책금융기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무보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