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우리은행과 주택도시기금업무 이·수관 협약

2015-04-06 17:06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오는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환을 앞둔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이 주택도시기금 운용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우리은행과 손잡았다.

대주보는 현 주택도시기금 총괄수탁은행인 우리은행과 ‘기금총괄업무 이‧수관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주보와 우리은행은 양측 실무자간 1대 1 매칭 방식으로 기금총괄업무 이‧수관, 자료 협조, 전산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 등을 추진한다.

김선덕 대주보 사장은 “기금전담운용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우리은행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산 114조원의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