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황사가 두려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코비스탑’ 주목

2015-04-06 16:34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미세먼지, 황사 등이 매년 심해지면서 기침, 콧물, 재채기 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5년 전보다 11% 늘었으며, 그 수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유해물질이 호흡기로 들어오면 면역세포들은 감염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들과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콧물, 재채기 등을 유발하는 염증물질이 발생하게 된다. 보통의 경우 일시적인 재채기나 콧물 증상에 그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면역과민반응) 환자는 염증물질이 필요 이상으로 생성돼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을 호소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이 코 속 점막을 자극해 콧물이나 코 가려움, 재채기, 코막힘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감기와 달리 2주 이상 지속되며 맑은 콧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알레르기 비염은 수면 장애, 학습 능력 및 집중력 저하 등의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주)즐거움(www.cobishome.com)에서 선보이고 있는 ‘코비스탑(CoBiStop)’은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허가(제 허 13-1954호)를 받았으며 대학병원의 임상실험을 통해 그 기능이 입증된 가정용 의료기기로, 장소에 구애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려대학병원과 영남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에 따르면 코비스탑을 14일간 사용한 결과 콧물, 코 막힘, 재채기, 코 가려움이 80% 이상 호전됐다.

즐거움 관계자는 “650mm 파장대의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알레르기 비염을 개선해주는 국내 유일 비염치료기”라며 “기존의 레이저 비염 치료기들은 의료기기 2등급이지만 코비스탑은 한 단계 높은 3등급 제품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무선 헤드셋 형태로 제작돼 간편하게 착용만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MP3 기능을 탑재하여 치료를 하는 동시에 음악 감상이나 어학공부도 가능하다. 충전식 전원 공급을 적용해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코비스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