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올해 실적 개선...투자의견 매수[대신증권]
2015-04-06 09:10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신증권은 6일 쿠쿠전자가 올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2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기범 대신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41억원과 2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8.3%, 6.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고가 밥솥 중심으로 면세점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쿠쿠전자의 실적 개선은 평균 판매단가 상승과 중국 쪽 매출 확대 덕분"이라며 "올해 연간 쿠쿠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각각 13% 늘어난 6429억원과 32% 증가한 1033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15.0%로 2.9%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