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서현진·권율, 먹방 드라마다운 시청률 공약 공개

2015-04-06 01:02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주인공 윤두준, 서현진, 권율이 ‘먹방 드라마’다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먼저 윤두준은 "시청률 5%가 넘으면,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치킨을 원하는 만큼 쏘겠다"고 했고, 서현진은 “시청률 4.3%를 넘으면 애청자 10명과 삼겹살 회식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율은 "시청률 3% 달성 시, 광화문에서 직장인에게 주먹밥을 나눠줄 것”이라고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한층 더 강력한 스토리와 볼거리로 돌아온 ‘식샤를 합시다2’(연출 박준화, 극본 임수미)는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유명 맛 블로거 ‘식샤님’이자 보험왕인 구대영(윤두준 분), 구대영을 원수로 기억하고 있는 ‘1일 1식 다이어트’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서현진 분), 백수지가 동경하는 엄친아 공무원 이상우(권율 분) 등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인연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먹는 취향’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tvN과 ‘레진코믹스’가 제휴하여 ‘식샤를 합시다2’ 드라마 원작을 웹툰으로 제작해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모바일앱 ‘tvN go’, 레진코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