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2015-04-05 12:26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보건소(소장 배재수)는 강화된 정부의 금연정책과 간접흡연예방을 위하여 금연클리닉 운영을 확대 실시한다.

그동안 야간 금연클리닉을 주1회(매주 화요일) 운영해왔지만 4월부터 주2회(매주 화, 목요일)로 확대 실시하여 주간에 보건소(금연클리닉)를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 흡연자에게 금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업체, 군부대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흡연자 전원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인별 맞춤형상담을 통하여 금연실천을 돕고 6개월간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6개월의 관리기간 동안 1:1 개별상담으로 금연관련 건강관리와 금단증상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별 체내 일산화탄소량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결과에 따라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한다.

배재수 보건소장은 “최근 금연을 시도하고자 하는 흡연자를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하여 건강을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