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모델 유승옥이 레이디제인과 최여진의 다리가 부럽다는 ‘망언’을 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사옥에서 있은 온스타일 ‘더바디쇼’ 제작발표회에서 유승옥은 “최여진 몸매가 부럽다. 나는 지금까지 날씬한 사진을 가진 적이 없다”며 “(최여진, 레이디제인) 언니들의 다리는 쭉쭉 곧게 뻗었다. 내가 가질 수 없는 다리다. 정말 부럽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승옥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MC 추천 특집편에서 “허벅지 콤플렉스가 있었다”며 “모든 시술을 다 동원했는데, 해결이 안 됐다. 지방 흡입까지 했는데 수술하다 죽을 뻔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취 깨는 것도 힘들고 셀룰라이트도 뭉치고 근육도 뒤틀렸다”며 “운동으로 치료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승옥은 성형 수술에 대해 “눈을 했다. 보시면 지금 짝짝이다. 이제는 진짜 수술 안 하고 싶다”며 “대학교 1학년 때 장학금 받아서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더 바디쇼'는 국내 최초 스타일리시 보디 프로그램이다. 여자들의 신체에 대한 고민을 솔직 발칙하게 논하고 부위별로 최고 보디 케어 아이템과 운동법 등 활용도 200%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메인 MC를, '몸매 종결자' 유승옥과 통통 튀는 매력의 가수 레이디제인이 서브 MC를 맡았다. 오는 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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