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텐센트 손잡고 ‘로스트사가’ 중국 1차 CBT 실시

2015-04-03 16:25

[사진제공-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텐센트(대표 마크 렌)를 통해 서비스 예정인 ‘로스트사가’가 현지명 ‘왕패대결(王牌对决)’로 3일부터 중국 1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선봉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스트사가’는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인기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으로, 중세 판타지부터 현대 밀리터리, 서부시대, 무협, 히어로, 미래 SF까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중국 내 선봉CBT는 약 56종이 넘는 캐릭터들의 밸런스와 간단한 조작으로 수 천 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콤보 플레이, 게임의 안정성 등을 집중 테스트한다.

양사는 이번 선봉CBT를 통해 ‘로스트사가’가 가진 게임성을 현지 시장에 알리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면밀히 살펴 보다 완성도 높은 정식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로스트사가’의 중국 서비스는 게임시장에서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텐센트와 현지시장에서 게임 개발사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위메이드가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낼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현지 캐릭터 공모전, 국가별 대항전인 ‘월드 챔피언십(LSWC)’ 등 전세계 이용자가 공감하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텐센트와 함께 14억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로스트사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lostsaga.com)를 통해, 중국 선봉 CBT에 대한 내용은 (http://k.qq.com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