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특성화고 4곳 중기청 인력양성 사업 선정

2015-04-03 13:56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5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광주·전남지역에서 4개교가 새로 선정됐다.

3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전남조리과학고, 여수정보과학고, 목포여상고, 광주 동일전자정보고 등 4개 학교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50여개의 특성화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수학습 자료개발, 맞춤반 운영 및 프로젝트형 수업, 진로지도프로그램, 학생 교원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광주는 전남공고, 광주전자공고, 광주경영고, 광주여상고, 전남여상고, 송원여상고 등 6개교가 사업대상에 재 지정돼 대상학교는 총 7개교로 늘었다.

전남도 나주공고, 전남기술과학고, 담양공고, 해남공고, 순천공고, 순천청암고, 순천전자고, 순천효산고 등 8개교가 재지정돼 대상 학교가 이번 신규 3개교를 포함, 총 11개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