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대비 위생 '철저'
2015-04-03 11:58
2014식품안전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전남도가 실시한 2014년 식품안전분야 평가 '음식문화개선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5년 연속 수상해 상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군은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해 요식업과 숙박시설의 위생과 청결 부문에 투입하고 특급 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준비에 돌입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군은 죽순푸드빌리지, 국수거리, 한우거리와 연계한 음식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음식문화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서 ATP측정기(미생물오염도 측정)를 사용해 칼, 도마 등 조리기구와 종사자 손에 대한 식중독 균 검사를 실시해 즉석에서 수치를 확인 하는 등 보이지 않는 세균에 대한 경각심도 심어주고 있다.
집게와 국자, 테이블세팅지, 투명마스크를 보급해 무의식 중 오염되기 쉬운 각종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세심한 접근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음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