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저금리' 시대…'수익형 상가' 대체 상품으로 인기

2015-04-03 10:15
- 기준금리 1%대 진입… 고정적 선호 계층있는 수익형 상가 꾸준한 인기

[사진 =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상가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 금리를 1.75%로 발표했다.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은행 금리에 기대를 접은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는 상황이다.

은행 금리에 비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고, 정기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상가 시장에 대한 인기가 높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다른 수익형 부동산 상품과는 달리 상가의 경우 고정적인 선호 계층이 있어 인기가 꾸준한 편” 이라며 “또한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공급과잉에 따르는 부작용도 적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높다” 라고 말했다.

최근 이러한 상가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곳은 바로 김포 한강신도시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상업시설 비율은 1.8%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구에 비해 상업시설이 적은 편이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중인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상가가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이미 수로변을 따라 조성된 1차 분은 이미 다 팔린 상태이며, 현재 롯데마트와 연계된 상가를 2차 분양중이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상가는 총 3개(A∙B∙C)동으로 모두 54개 점포가 들어선다. 54개 점포 모두 1층, 전면에 위치했다. 공급되는 점포의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30㎡~135㎡, 수로변과 대로변을 따라 유러피언 스트리트 몰로 조성 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약 10만㎡ 규모의 근린공원, 도서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 또한 조성 될 예정에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상권을 형성할 예정이다.

김포 한강신도시 최초로 입점하는 롯데마트(하이마트, 토이저러스, 문화센터)와 수로변 테마형 상가인 라베니체와 연계 되면 한강신도시 최대의 광역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2018년 완공예정)이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고, 김포 고속화도로(김포-한강로)개통으로 더욱 빨라진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계약금은 10%만 받고 중도금 역시 5개월 후 10%만 내면 된다" 며 "잔금은 준공 시점인 2017년 8월에 80%를 내는 조건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고,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현장 인근(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위치했다.
분양문의 : 1899-9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