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5일까지 '혼수 가전 중심' 15개 품목 100억대 물량 할인

2015-04-03 09:49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하이마트가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두 번째 특별기획전을 3일부터 5일까지 주말동안 벌인다.

1차 행사에 이어 새롭게 15개 품목을 선정해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동시에 에어컨·냉장고·청소기 등 품목을 총 4만여대, 100억원대 규모의 물량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선 혼수 필수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570리터 동부대우전자 양문형 냉장고와 세탁기를 각각 60만원대, 20만원대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2in1에어컨은 155만원에 판매한다. 쿠첸 전기압력밥솥이 14만9000원, 다이슨 청소기는 44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집들이 선물로 좋은 돌체구스토 캡슐커피머신과 삼성전자 미러리스카메라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4월말까지 결제금액에 따라 최고 50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하며, 제품별로 최고 20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TV·냉장고·세탁기·청소기·오븐 중 지정모델을 동시에 3가지 품목 이상 구매하면 최고 50만원의 캐시백이 추가로 주어진다. 5일까지 2in1 에어컨을 구매하면 하이마트포인트 5만점도 적립된다.

하이마트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응모권을 작성하는 고객 15명을 추첨해 1등(1명)에게는 미국 하와이 3박5일 여행권을, 2등(14명)에게는 일본 오키나와 2박3일 여행권을 각각 증정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6 를 예약 구매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갤럭시S6를, 100명에게는 몽블랑 가죽 케이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 김세완 영업본부장은 “지난 주 창립 기념 이벤트 1차 행사에서 인기 품목의 경우 준비한 물량이 단시간에 모두 동나는 등 고객 성원이 매우 뜨거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얼어붙은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