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물인터넷(IoT)으로 안전해 지는 ‘세이프존’ 서비스 출시
2015-04-03 09:26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해 비상시 안전하개 대피 가능하고, 어린이와 노약자의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세이프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세이프존(SafeZone)’ 애플리케이션은 다중이용시설인 대형 건물, 여객선 등에 비콘(Beacon)을 설치해 ▲미아방지 서비스 ▲건물 구조 및 시설 안내, 탈출경로 안내 ▲이벤트 등 각종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미아방지는 백화점, 마트, 어린이집, 학교 등 건물 내에서 목걸이형 비콘 단말을 어린이가 착용하고 돌아다니면 보호자가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잠시 떨어져 있어도 바로 아이를 찾을 수 있다. 아이와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앱에서 미아신고를 하면 안전요원 및 매장 직원들에게 아이의 정보가 공유돼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물내 매장, 공원, 복합단지, 버스정류장 등에도 비콘을 설치해 이용자가근처에 접근할 경우 할인행사, 이벤트, 버스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한일카훼리의 여객선과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시범서비스 중이며, 경기도 안양시, 서울 관악구와 제휴해 버스정류장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