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수지, 이민호와의 연애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2015-04-03 00:07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수지가 연애에 대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MC 추천 특집'으로 꾸며져 MC들이 직접 추천하는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김신영 추천 수지, 유재석 추천 서우, 박명수 추천 제시, 박미선 추천 유승옥, 조세호 추천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수지는 1주 전에 급작스레 터진 열애설에 출연이 가능할지 걱정했다는 MC들의 질문에 수지는 "왜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수지는 "굉장히 조심스럽긴 한데 축하해주셨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해서 말을 하기에는 쑥스럽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MC 박미선은 "그만 물어봅시다"라고 정리를 하다가,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라고 불쑥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질문은 1인당 한 번씩만 하자, 조금있다 수지가 긴장이 풀리면 하자, 조심스러울 거다"고 덧붙이며 수지를 배려해 주었다.

수지는 "기사에 난 대로 한 달이 됐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고, 이에 MC들은 응원가를 힘차게 불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