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선 사망케한 심장마비,적절한 조치 없으면 1시간이내 사망!심폐소생술 즉시 시행해야

2015-04-02 19:10

[사진=KBS 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무인시대’에 출연한 배우 박병선(47)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박병선을 사망케한 심장마비에 대해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장마비는 말 그대로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것이다. 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확장성 심근병증 또는 비후성 심근병증과 같은 심근질환, 대동맥 박리증과 같은 대동맥질환, 대동맥 판막 협착증과 같은 판막질환 등 심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질환들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관상동맥질환이 제일 흔하다.

심근경색은 날씨가 추울 때 잘 생긴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이 지나는 통로가 그만큼 좁아지기 때문이다.

심장마비는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면 증상이 나타나고 1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발견된 환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은 삽입형 제세동기(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 ICD)를 시술 받는 것이다. ICD는 체내에 삽입된 전극선으로 심장에 전기충격을 줘 정상 박동으로 되돌리는 기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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