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경주2015’, 영업시설 사업자 공모

2015-04-02 18:27
8월 21일~10월 18일 음식점·매점·간식마차 등 운영
4월 15일까지 ‘온비드’ 통해 공개전자입찰, 16일 발표 예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경주2015’의 영업시설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및 경주시 일원에서 열릴 ‘실크로드경주2015’의 영업시설 사업자를 공개전자입찰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모집하는 영업시설은 음식점 4개소, 매점 5개소, 웨건(간식마차) 5개소, 자동판매기 5개소 등 총 19개 시설로 ‘실크로드경주2015’ 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입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참가해야 한다. 입찰서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발표는 16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사업자를 운영자로 선정한다.

박시홍 경주엑스포 마케팅 부장은 “행사를 즐기는데 있어서 음식의 질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자격요건을 한층 강화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자 선정과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한 시설 배치 등으로 관람객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자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를 참고하거나 재단법인문화엑스포 마케팅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