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14시부터 The-K 호텔에서 ‘제1차 클라우드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지난 3월에 제정·공포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혁신적 정책 발굴과 클라우드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부와 산·학·연 전문가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클라우드 동향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한다.

미래부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워크숍을 개최하여 산·학·연 전문가에 의한 다양한 클라우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클라우드 정책을 위해 ‘SW중심사회’ 포털(www.software.kr)에 클라우드 기술·시장·정책 정보를 게시해 공유하고 누구든지 접근하여 클라우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토론방을 운영한다.

서석진 미래부 국장은 “이번 전략 워크숍은 산·학·연 전문가는 물론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클라우드 정책 수립의 시발점”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