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무선 통합 고객상담서비스 ‘U+Biz 모바일컨택’ 출시

2015-04-02 09:0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유선 환경에서 제공하던 컨택센터(콜센터)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고객상담 서비스 ‘U+Biz 모바일컨택’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U+Biz 모바일컨택은 기업의 고객관계관리(CRM)서버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고객정보 조회 △고객 상담 메모 △가입자간 무료통화 △중앙 녹취 및 관리 △기업용 메신저 등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험설계사, 사후서비스(A/S) 기사, 손해사정사 등 고객상담과 영업을 병행하는 담당자들이 외부에서 고객 정보를 조회해야 할 때 미리 자료를 준비하거나 사내 직원에게 전화로 문의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U+Biz 모바일컨택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유무선 결합서비스(FMC)를 제공, 개인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컨택 가입자 간 유·무선 무료통화가 가능하며 고객에게 전화가 올 때 고객 정보 및 기존 상담 메모가 팝업(pop-up)으로 제공된다.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통화한 내용이 자동으로 녹취돼 중앙서버로 저장되기 때문에 관리자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기업용 모바일 메신저를 제공해 1:1 채팅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가의 솔루션 도입 없이 통합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U+Biz 모바일컨택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상품을 구매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2주간의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SWP)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