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광교차량기지통합 시운전 등 시행

2015-04-02 07:51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분당선이 1일부터 광교차량기지 내 본격적인 차량 중정비와 함께 통합시운전을 시행하고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 현장점검에는 운영사 네오트랜스㈜ 박태수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 13단계로 구성된 중정비 작업공정 및 기지내 시운전 위주로 실시했으며, 공정회의와 기지 내 무인운전 시운전 안전성 점검도 병행됐다.

주공장, 검수고, 종합관리동 등의 시설로 구성된 차량기지는 신분당선 차량의 중·경정비 및 시운전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지난 3월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로부터 준공 전 사용허가를 받았다.

현재 연장선(정자~광교) 구간에 운행되어질 4개 편성 차량이 시운전 중이고, 올해 말까지 12개 전 편성의 차량 중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