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남장하고 목욕탕 잠입…왜?

2015-04-02 06:19

냄새를 보는 소녀[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남자로 변장해 탈의실에 들어갔다.

1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오초림(신세경)이 초능력으로 최무각(박유천 )을 도와 미용실 털이범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경은 선배의 심부름 도중 운전하다 강도를 쫓던 박유천을 다치게 했다. 범인을 쫓던 박유천은 신세경의 차를 빌려 타면서 추격을 이어갔다.

특히 신세경은 찜질방에서 냄새를 따라 남자 탈의실까지 들어가 범인의 락커룸을 알아내면서 박유천을 도왔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