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창립 47주년 맞아 ‘위대한 포스코 재건’ 의지 다져

2015-04-01 18:47
임직원 100여명 충혼탑 참배행사, 위기극복 결의 다져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이강덕 포항시장(앞줄 검은 정장)이 포스코 건설 및 조업 중 순직자들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일 창립 47주년을 맞아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갖고 ‘위대한 포스코 재건’의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오전 포스코역사관 옆 충혼탑에 마련된 참배식장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들과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스코 건설과정 및 조업 중 순직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충혼탑 앞에서 선배들의 창업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최근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POSCO the Great(위대한 포스코)’ 재건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내외적인 ‘원칙’과 ‘기본’의 실천은 물론, ‘윤리규범’ 준수에 포항제철소 패밀리사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스코 창립 47주년 기념 행사장을 찾아 추모행사 및 결의대회에 함께하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