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한국리모델링 협회 교류협력협정 맺어

2015-04-01 17:09

[사진제공=가천대학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 부설 도시재생·방재연구센터(센터장 최기봉)가 1일 (사)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이병찬)와 노후 주거시설에 대한 도시재생 기술지원 및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지원을 위해 교류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수직증축을 위한 정보교류 및 핵심기술개발, 안전성 확보 등 리모델링 관련분야의 공동연구·기술개발에 협력하고 커리큘럼 공동개발, 현장실습 등을 통해 리모델링 분야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가천대 부설 도시재생·방재 연구센터는 도시계획학과, 건축학과, 토목환경공학과, 설비·소방공학과, 조경학과 등 도시재생 관련학과와 산업환경대학원을 중심으로 노후주거시설에 대한 도시재생 기술지원, 재난 취약성 분석 사례 자문 등에 대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최기봉 도시재생 및 방재연구센터장(공과대학장)은 “리모델링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구조안전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하고 성남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등과도 다각적인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