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복합문화관광시설 조성 본격 추진
2015-04-01 15:48
롯데자산개발(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복합문화관광시설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시가 자족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던 사업이다.
시는 그 동안 부동산 경기침체, 경제난, 사업자 선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2014년 4월 롯데자산개발(주)와 과천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약을 맺고,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접수 한 뒤, 올 3월 롯데자산개발(주)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는 과천동 208번지 일원 18만5000㎡부지에 업무, 숙박, 문화시설, 쇼핑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롯데자산개발은 생동하는 여가체험으로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레저 문화가 창조되고 소비되는 문화, 삶·휴양이 일체화 되는 라이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는 녹지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부지 주변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등의 관광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인접한데다 도시철도 과천선(금정~남태령간)이 통과하고 강남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라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