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성예비군 본격 활동
2015-03-27 16: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여성예비군 소대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김일수 51사단장, 여인형 167연대장, 이동철 3대대장, 송호창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 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위상에 맞게 과천시 여성예비군 소대가 창설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 시장의 제안으로 창설된 과천시 여성예비군 소대원은 10∼50대 과천여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별로는 10대 1명, 30대 4명, 40대 12명, 50대 23명으로 40~50대 여성이 가장 많으며, 직업별로는 주부가 26명, 회사원 8명, 자영업 4명, 시의원 2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