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와 결혼하는 안재욱, 소이현 꿈에 종종 출연? "결혼 상대로…"

2015-04-01 15:23

소이현[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안재욱이 11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인 가운데 배우 소이현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소이현은 지난 2006년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료 연기자들이 종종 꿈속에 나온다"며 2003년 방영된 SBS '선녀와 사기꾼'에 함께 출연했던 안재욱을 언급했다.

당시 소이현은 안재욱이 꿈에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제 이상형에 가까워서 그런가 봐요. 결혼 상대로 너무 잘생긴 남자는 싫어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외모에, 로맨틱한 성격을 가지신 분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든요"라고 설명하며 볼을 붉혔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재욱 최현주 결혼, 소이현이 좋아했나?", "안재욱 최현주 결혼, 대박이네", "안재욱 최현주 결혼, 둘이 사귀었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은 3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는 날입니다"라며 최현주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