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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은퇴 전 손흥민과의 다정한 모습 "아저씨 챙기느라 고생 많다"

2015-04-01 09:22

차두리, 은퇴 전 손흥민과의 다정한 모습 아저씨 챙기느라 고생 많다

차두리 은퇴[사진=차두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차미네이터' 차두리(35·FC 서울)가 14년의 국가대표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과거 손흥민(22·레버쿠젠)과의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띠동갑 룸메이트! 아저씨 챙기느라 고생 많다 SON! 운동가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차두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차두리 뒤에는 장난기 섞인 표정을 짓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차두리 은퇴, 아쉽다", "차두리 은퇴, 손흥민하고 방 같이 썼구나", "차두리 은퇴, 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과 뉴질랜드의 평가전은 차두리의 은퇴 기념경기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