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경남기업· 삼환기업·신일건업 상장폐지 결정"
2015-04-01 09:09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14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3개사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3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상장폐지 기업은 경남기업·삼환기업·신일건업 등 3개사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동부제철과 대양금속, 대한전선 등 3개사를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
STX·동양네트웍스·티이씨앤코·현대시멘트·현대페인트 등 5개사는 관리종목에서 지정 해제됐다.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해 자본전액잠식의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한 4개사(남광토건·넥솔론·STX엔진·STX중공업) 중 남광토건·넥솔론 등 2개사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미 실질심사 중인 STX엔진과 STX중공업 2개사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