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2015-04-01 08:1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달 31일 ‘2016학년도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하‘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16학년도 기본계획은 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모두에게 따뜻한 교육 실현을 위해,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 대한 우선 배정을 확대하였고,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였다.

적성과 꿈을 고려한 진로 선택을 최대화 하기위해 특성화고 특별전형에 응시하여 탈락한 학생은 동일학교는 물론 다른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15년 제1회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고등학교 추가 전형을 5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전형을 통해 검정고시 합격생들은 예년과 달리 당해연도에 고등학교 입학기회를 부여 받게 되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고와 후기고로 구분, 전기고(특목고,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는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8월부터 12월 사이에 학교별로 전형을 실시하고, 후기고(특수지일반고, 평준화 일반고)는 12월 중 전형을 실시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http://ice.go.k) 공지사항 및 ‘실과 홈페이지>학교교육과>고입전형자료실’에서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