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2016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확정발표
2015-03-31 15:42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1일 홈페이지에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평준화지역 입학전형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에서 실시하며,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등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특성화고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일반전형에 앞서 실시해 취업의지가 높은 학생들의 특성화고 입학 기회를 확대했다.
전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10월 26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6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특성화고의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을 제외한 전형은 11월 16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25일 이내에 전형을 종료한다.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는 11월 2일 1단계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1월 26일 이내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정시모집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2월 14~18일이고, 합격자는 12월 23일 이내에 발표한다.
또 고등학교 입학 시기 규제완화로 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고등학교 입학이 수시로 가능해짐에 따라, 5월에 발표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고입전형 관리 기본계획과 함께 2018학년도 고입 전형부터 고입 내신성적 산출평가를 폐지하는 것도 함께 공고했다. 이에 따라 2018학년도 고입 전형부터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는 검정고시 성적을 성취평가제에 따른 내신성적으로 산출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신성적을 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 맞춤서비스-자료실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