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짬뽕·탕수육만 잘하는 것 아냐…과거 선보인 '콩가루 짜장면' 새삼 화제

2015-03-31 14:56

이연복 셰프[사진=올리브TV '셰프스 테이블'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이연복 셰프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선보인 '완소짬뽕'에 이어 '콩가루 짜장면'이 화제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올리브TV '셰프스 테이블'에 출연해 "짜장면은 본연의 맛이 굉장히 짙어서 그걸 벗어나기가 힘들다"면서 "크게 벗어나진 못했지만 조금 다른 짜장면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복 셰프는 자신이 만든 짜장면을 맛있게 먹는 학생들을 향해 "이 짜장면에는 콩가루가 들어가 있다"며 "콩가루가 들어감으로 인해 짜장면이 되게 고소해진다. 하지만 잘못하면 느끼해질 수 있다. 그 느끼한 맛을 중화하기 위해 고추장을 넣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30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배우 이규한의 냉장고 속 재료로 완소짬뽕을 완성, 이원일 셰프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