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정보화마을 추억의 체험 즐기러 오세요

2015-03-31 13:11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 정보화마을(지동산촌마을, 숯골마을, 비둘기낭마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근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다양한 자연체험 및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신북면 지동산촌마을에서는 지동 산촌마을의 자랑인 천년수 은행나무 견학 및 피톤 치드가 뛰어난 잣나무숲 생태체험/해설, 잣까기체험, 잣찐빵만들기, 산촌밤하늘을 수놓을 캠프파이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렁이를 이용한 유기농법으로 쌀을 재배하는 관인면 숯골마을에서는 손두부만들기, 인절미만들기(떡메치기)등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새싹심기, 모심기, 우렁이방사 등 시골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관에 위치한 옛조상들이 사용하던 농기구 박물관 및 동물농장에서는 고유한 향토문화를 피부로 직접 접촉해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배경으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는 한탄강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영북면 비둘기낭 마을에서는 비둘기낭 폭포견학, 산채나물(곰취 등) 채취, 짚풀공예, 인삼캐기 등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 정보화마을은 어른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믿을 수 있는 먹거리 , 그리고 안전한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 도시민들로부터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