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봉사단‘사랑드림’집수리 봉사

2015-03-31 13:01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드림스타트 ‘사랑드림 봉사단’은 지난 28일 전곡읍 소재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주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페인트칠을 하는 등 집 구석수석을 청소했다.

사랑드림 봉사단은 지난 2월 연천군과 NH농협 연천군지부가 드림스타트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출범한 봉사단체로 봉사단에서는 인력과 재능을 기부하고 농협 연천군지부에서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랑드림 봉사단은 총 4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5가구 주택을 봉사인력을 통해 집수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거환경 집수리 사업은 낡고 오래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주거공간을 자원봉사인력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의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