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조 "산업은행 낙하산 사장 반대"

2015-03-31 10:06

[사진= 김지나 기자]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31일 오전 9시 50분 서울 을지로 대우조선해양 본사 앞에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조합원 30여 명이 주주총회 개최 전 집회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현시한 노조위원장은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을 정치적 노름판으로 만들지 말고 일터로 남겨달라"고 요구했다.

집회에서 노조는 사장 선임과 관련해 대주주 산업은행의 낙하산 인사 선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10시부터 대우조선해양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