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로빈 "프랑스 신입생 환영회 심각…자살까지 한다"

2015-03-31 07:09

[사진=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비정상회담' 프랑스 대표 로빈이 충격적인 신입생 환영회 문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신입생 환영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로빈은 "프랑스는 신입생 환영회가 심각해 자살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이어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술을 많이 먹일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겐 성적행동까지 요구해 꼭 고쳐야 한다"며 프랑스 신입생 환영회의 심각성에 대해 밝혔다.

반면, 같은 유럽권 나라임에도 신입생 환영회는 없다는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이해 되지 않는다. 억지로 강요하는 것은 나쁜 것이다. 이태리에서는 신입생 환영회라는 그런 건 따로 없다. 우리는 단지 파티가 있고 축제가 있어서 즐길 뿐이다"라며 자국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