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예원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는 모욕"…과거 "디스패치 객관적이지 않아" 발언
2015-03-30 11:5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허지웅이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디스패치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말해 다시금 화제다.
앞서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은 디스패치가 보도한 기사를 두고 "절대 객관적일 수 없는 기사"라며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말이 진짜였을까. 27일 유튜브에는 '예원 반말 vs 이태임 욕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고, '반말을 한 적이 없다'던 예원은 영상에서 반말 아닌 반말을 했고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라며 상대방이 기분 나쁜 만한 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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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스패치는 예원을 때리려는 이태임을 스태프들이 말렸고, 이후 촬영장을 이탈한 이태임 대신 예원이 끝까지 남아 상황을 수습한 후 화장실에서 30분간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29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말의 예외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주변에 물어보면서 혹시 남자들의 대화에서 "좆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인 거냐고 물었더니 정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예원의 발언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