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제 광활 햇감자 첫수확

2015-03-30 10:48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 광활 명품 햇감자가 지난 27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광활 햇감자는 바다를 막아 만든 간척지 논에서 재배돼 영양 만점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명품으로 인기가 높다.
 
김제 광활 햇감자 첫수확

김제시 광활면 시설하우스 햇감자 수확 모습[사진제공=김제시]


광활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겨울 시설감자는 전국 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어 농한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활면 총 감자재배 농가수는 245명, 면적은 360ha, 하우스 동수는 4,500여개로 5월 중순까지 수확을 예상하고 있으며 총 100억원 이상의 조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올 해 햇감자 첫 수확을 한 광활면 화이마을 채점석 농가는 “올해는 농가짓는데 기상이 좋지 않아 풍작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좋은 가격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