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스마트워치 'NH워치뱅킹' 타이젠으로 확대

2015-03-30 10:22

[사진제공=NH농협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기존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삼성 타이젠으로 NH워치뱅킹'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NH스마트뱅킹 이용자는 NH워치뱅킹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워치에서 간단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입출금 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전자금융사기예방 서비스의 추가 인증에 활용되는 앱인증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웨어러블 핀앱(착용형태 금융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워치에도 워치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 중으로 NH워치뱅킹을 통한 계좌 이체, ATM 현금 인출 등의 추가 서비스 지원도 검토 중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스마트금융을 선도하는 핀테크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