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유승옥 머슬마니아 동기…1위는 이연, 2위 유승옥

2015-03-29 22:28

[사진=이연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모델 이연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연은 29일 KBS2 예능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해 개그맨 김수영의 운동을 도왔다.

지난해 10월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선발대회에 출전한 이연은 미즈 비키니 ‘여자 모델’ 톨 부문에서 1위, 그랑프리 ‘스포츠 모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유승옥은 이연에 이어 미즈비키니 ‘여자 모델’ 2위를 차지했다.

당시 이연은 “전문 모델 활동을 하다가 피트니스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그랑프리까지 올라 기쁘다”며 “건강한 모델의 아이콘이 되는 것이 꿈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승옥은 이후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에 출전해 모델 부문 5위를 기록했다.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유명해졌으며 MBC 드라마 ‘압구정백야’ 등에서 출연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