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환경 장관, LG디스플레이 안전점검 실시
2015-03-29 13:42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상 위해요소 사전 점검 차원에서 지난 2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안전 활동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에너지 절감활동 등을 살핀 후 공장 옥상에 설치된 대표적인 전력절감 시설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둘러봤다.
최근 3년간 화학사고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저장·보관시설, 배관이송 시설 등에서 취급자 조작미숙, 배관·밸브 파손, 작업부주의 등 사유로 화학사고 발생신고건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안전대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장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안전진단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