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 사수

2015-03-29 11:02

[사진=MBC]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사수했다.

29일 TNMS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앵그리맘’ 4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전 회보다 0.5%p 하락한 10.9%로 나타나며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0.3%)과 SBS ‘하이드, 지킬 나’(4.7%)와의 시청률격차가 줄어들었으나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이 날 MBC ‘앵그리맘’의 시청률이 하락한 반면 동 시간대 시청률 2위인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0.3%)은 지난 회 대비 0.5%p 시청률이 상승하여 시청률 격차가 지난 회 1.6%p 에서 0.6%p까지 줄어들었고, 동 시간대 시청률 3위인 SBS ‘하이드, 지킬 나’(4.7%)는 지난 회 대비 1.3%p 상승하여 ‘앵그리맘’과의 시청률 격차가 지난 회 8.0%p에서 6.7%p로 줄어들었다.

이 날 MBC ‘앵그리맘’ 4회는 진이경(윤예주)이 친구 오아란(김유정)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여자 40대의 시청률이 9.8%(전국 기준)로 가장 높았으며, 여자 50대(9.3%), 남자 50대(6.7%), 남자 40대 (6.1%) 순으로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며 40~50대가 주 시청자 층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