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올해 대졸신입·고졸 등 1100여명 채용

2015-03-29 12:08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방지역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국민은행은 올해 대졸 신입행원(L1 직급) 및 고졸채용(L0 직급) 등 1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400여명의 대졸 신입행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100여명 규모의 고졸채용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경력단절여성과 동계 및 하계 청년인턴으로 각각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력단절여성 채용의 경우 각각 150명씩 상·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은행은 지방지역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지방 방문면접도 진행하기로 했으며 학력 및 자격증 등 획일화된 스펙중심이 아닌 현장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는 윤 회장의 인사철학과 지역현장중심 영업 의지를 반영해 지역 밀착형 영업을 강화하고 현장경영 추진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