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아파트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

2015-03-27 11:38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26일 의왕시 소재 GS자이아파트 1단지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10대와 소방관, 경찰관, 아파트 관계자 80여명이 참여, 관계자의 주민대피유도, 초기 화재진압 능력과 소방관서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에어메트를 활용한 거주자 긴급대피, 대피안내방송, 소방차 진입로 확보, 가스차단 등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아파트 관리자 자체소방시설(옥내소화전) 활용한 진압훈련, 구조대 현장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화재진압·연소확대 방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안 서장은 “아파트의 경우 화재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의식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