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5-03-27 11:26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이 예술의전당 푸치니홀에서 열린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식은 2014년 1월 문화예술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첫 번째 시행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했다.
문화예술후원의 횟수가 많고, 지속성이 높으며, 적절한 운영체계를 가졌는지 등의 항목을 평가해 문화예술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고 있는 10개 기관, 3개 매개단체를 선정했다.
또 장애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와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만드는 '사단법인 아리인'을 후원해 왔다.
인증식에 참석한 조현상 부사장은 "효성은 도움이 필요한 계층과 사회를 어우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