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국제구호단체 따비에와 협약체결
2015-03-27 08: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26일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인 '따비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얀마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대한 전반적 운영 내용과 양국청소년간 교류활동 및 관련 행사 등에 대한 상호협력에 주안점을 뒀다.
미얀마 현지에서 사무국을 따로 운영중인 따비에는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사업, 책 보급사업, 컴퓨터 교육, 동화책 출판사업, 청소년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련관은 따비에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간 청소년교류활동, 마을도서관만들기 사업, 미얀마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특성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비에 정보임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우수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으로 미얀마 청소년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