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 부·울본부, 헬기장 위치 정확성 검증 시범사업 실시

2015-03-26 13:14
오는 6월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출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오는 6월 4일 새출발하는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가 헬기장 위치에 대한 정확성 검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LX대한지적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홍용성)는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단과 함께 관내 초고층 빌딩과 응급구조·환자 이송에 필요한 병원 등의 헬리포트 36곳에 대해 정확한 위치를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LX대한지적공사가 보유한 최첨단 네트워크-RTK 장비를 투입, 응급재난 및 구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GPS 측량을 통해 정밀좌표를 제공, 국민의 안전보호와 항공운항 사고예방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LX 대한지적공사 관계자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가공간정보체계 개발 및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함은 물론, 관련 산업의 육성·진흥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