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주사라고 다 같은 윤곽주사일까?

2015-03-26 11:54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2015년도 성형의 핫 키워드는 “안전”, 이 두 글자이다.

평소 성형수술하면 드라마틱한 전후 등이 대두되었지만 끈임없는 의료사고 등으로 인해 현재는 안전이 가장 중요시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제 각종 성형외과에서는 안전을 어필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마취가 진행되고 수술을 집행하는 동안 그 누구도 100% 안전은 보장하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성형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젊은 여성들은 비교적 위험한 수술의 대안으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시술인 주사요법으로 눈을 많이 돌리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안면윤곽수술과 사각턱수술을 대체 할 수 있는 윤곽주사가 떠오르고 있다.

윤곽주사는 인체에 약물을 주입하여 광대, 볼살, 턱살 등의 축척된 지방조직을 분해시키는 방법으로 1~2주 간격으로 1회씩 약 3회정도 시술을 받는 것이 대부분이며, 지방분해뿐만 아니라 피부의 림프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 배출과 피부재생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윤곽주사는 안면윤곽수술, 사각턱수술처럼 긴 수술시간이 필요 없고 보통 10~20분정도 소요 되는 짧은 시술시간과 수술 후 붓기나 멍이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광대살, 볼살, 이중턱살 등을 제거 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데 비교적 간단한 시술인 윤곽주사를 하게 되더라도 꼭 체크해야 될 몇 가지가 있다.

자체개발성분으로 컴팩샷윤곽주사를 개발하여 윤곽주사의 효과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인 디럭스성형외과 노상훈원장의 말에 의하면 “윤곽주사 같은 경우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고는 하나 어떤 성분이 들어가는지, 어떤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성형외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여야 하며, 부작용 등이 생겼을 때의 대처방안과 안전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병원인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윤곽주사 시술 시 시술부위 및 바늘의 각도와 깊이에 따라 효과는 다르게 나타나며 ppc 등 심한 붓기를 초래하는 약물과 불필요한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지 체크해야 원하는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 디럭스성형외과 노상훈원장]